

로고를 어떻게 다듬었을까요?
초기 프로토타입과 최종판에서 같은 부분을 비교해 볼게요. 두 로고의 전체 폭을 같은 기준으로 맞추고, 귀와 주둥이를 확대했어요.
귀가 더 크게 보이게
귀를 제외한 부분을 줄이면서 귀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보이게 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귀여운 느낌도 살리고, 기억에 남는 로고로 만들고 싶었어요.
주둥이를 줄여서 어린 늑대처럼
처음 로고는 주둥이가 너무 튀어나와 있고, 제가 생각한 어린 늑대보다 다 큰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최종판에서는 주둥이를 줄여서 어리고 귀여운 느낌이 나게 했어요.


작품 내용
퍼리세카이 로고의 최종판이에요.
이때 제가 만든 퍼리세카이 로고의 프로토타입을 보면서 엄청 생각했었는데,
그 프로토타입이 멋있긴 한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매력은 좀 떨어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멋있는 거랑 뇌에 확 박히는 거랑은 또 다르잖아요?
늑대 로고가 뭐 희귀한 것도 아니니까 볼수록 어디에서 본 것 같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어리고 귀여운 느낌도 없어서 아쉬웠던 거예요.
그래서 일단 주둥이를 엄청 줄여서 어린 늑대의 느낌이 나게 했고요?
전체적으로 귀를 제외한 크기를 줄이니까 귀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됐어요.
어떻게 보면 지금의 털뭉이랑 좀 비슷한 느낌이네요?
남들보다 귀가 비정상적으로 큰 늑대요!
귀를 키운 이유는 좀 사람들 기억에 확 박히는 로고로
만들고 싶어서 과할 정도로 크게 그렸었던 것 같아요.
사람들의 기억에 남으려면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기에 이렇게 그렸었고, 지금 봐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 26.8.20